[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남편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현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아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예쁜 꽃다발을 품에 안고 사진을 촬영 중인 박현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남편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에 박현선은 자신보다 큰 꽃다발에 꼭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행복이 절로 전해지는 미소였다. 민낯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이어 남편은 "우리 애기한테 최고의 엄마가 될거야. 그리고 나에겐 이미 최고의 와이프. 사랑해"라며 사랑 가득한 편지로 아내에게 또 한번의 감동을 선물했다.
박현선은 "이럴 때 좀 울어야 하는데 내 눈은 사막"이라면서 "꽃 받았다고 주섬주섬 옷 챙겨 입고, 생얼에 셀카 올려보아요. 마음은 너무나 행복해요♥"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박현선은 "일주일 아팠다. 거기다 이모님 안 계신 일주일"이라면서 "일주일 내내 병든 닭처럼 열이 계속 나고 아파서 남편이 모든 집안일, 아가와 나까지 케어해주느라 고생 엄청 했다. 정말 슈퍼 남편 최고아빠. 남편아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면서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출신의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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