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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서비스는 '외식'과 '외식 외'로 나뉘는데, 외식(6.6%)보다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률(3.1%)이 낮았다. 그러나 품목별로 보면 국내 단체여행비(20.1%), 대리운전 이용료(13.1%), 보험서비스료(10.3%), 국내 항공료(8.8%), 세차료(8.1%), 영화관람료(7.7%), 여객선료(7.2%), 간병도우미료(7.1%), 목욕료(6.8%) 등의 경우 외식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세탁료(5.9%), 택배 이용료(5.4%), 골프장 이용료(5.4%), 호텔 숙박료(5.4%), 가사도우미료(5.1%), 사진 서비스료(5.1%), 찜질방 이용료(4.8%), 주차료(4.7%)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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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부문의 소비 회복은 반가운 일이지만, 물가 측면에서는 수요 쪽 압력으로 작용해 물가 오름세를 더 가파르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물가가 너무 급격하게 오르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려 오히려 소비 회복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 3일 "방역 조치가 사실상 해제됐고 소비 심리도 괜찮다"며 "외식품목 (물가 상승) 확산 추이 등을 볼 때 개인 서비스 가격 상승 폭이 크게 둔화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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