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또 내부 분열설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마르코스 알론소가 충돌했단 얘기가 돈다. 두 사람은 어떠한 충돌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알론소는 자신이 희생양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7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두 골을 몰아쳤다. 로멜루 루카쿠가 후반 11분과 13분 연속골을 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첼시는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울버햄턴에 두 골을 내주며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더선은 '화가 난 투헬 감독은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질책했다. 당시 투헬 감독과 알론소가 말을 주고 받았단 주장이다. 알론소는 자신의 노력에 의문을 제기했고, 전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투헬 감독은 리그 3위를 위태롭게 하는 것에 화가났다'고 전했다.
첼시는 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19승10무6패(승점 67)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 4위 아스널(승점 66), 5위 토트넘(승점 62)에 추격을 허용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하며 주춤하다. 이 기간 동안 6골-8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 시즌 첼시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이 많다. 지난해 말에는 루카쿠가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를 해 논란을 야기했다. 최근엔 러시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때문에 구단 전체가 휘청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따른 이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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