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에게 '믿고 간다'고 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의 말이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7전4승제)을 치른다.
SK는 3승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5차전 승리 시 창단 첫 통합우승의 꿈을 이룬다. 전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왔다. 어제는 훈련을 짧게 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한두가지씩 보완했다. 큰 건 아니었다. 승리 방식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어떤 전력과 전술을 변경하기보단 선수들이 어떻게 뛰고 어떻게 해야 이기는 줄 알기에 '믿고 간다'고 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오늘 경기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이 1쿼터에 조바심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을 강조했다.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가 아니라 1차전에 들어가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했다. 1차전에서 강조한 것이 한 걸음 더 뛰면서 상대의 힘을 빼야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가진 불안한 마음은 1쿼터에 선수들이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급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세 번 정도 했다. 그게 잘 지켜지면 1, 2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는 이현석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간다. 4차전과 동일하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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