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성은이 지창욱, 황인엽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최성은은 1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김민정 극본, 김성윤 연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성은은 함께 연기한 지창욱에 대해 "지창욱 선배님은 제가 느꼈을 때 따뜻한 에너지를 가지신 분이라고 느꼈다. 처음부터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변함이 없던 것 같다. 정말 작품에 참여할 때 아이가 리을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제가 비슷하게나마 창욱 선배님과 작업하며 느낀 것 같고 그 지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제가 먼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촬영 테이크를 몇 번 더 가고 싶을 때 창욱 선배님이 '괜찮다'는 눈빛, '하고 싶은대로 다 해도 된다'는 눈빛을 보내주셨을 때 힘이 많이 됐던 것 같다. 같이 촬영을 하면서 정말 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현장에서의 태도라든지 스태프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고, 태도 부분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창욱 선배님과 같이 했기에 더 제가 아이라는 역할에 집중을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황인엽에 대해서는 "인엽 오빠는 엄청 실제로도 엄청 착하고 끼가 많다고 할까. 엄청 매력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매력은 일등이란 인물에 잘 담겼다는 생각을 했고, 저보다 나이가 한 네다섯살 많은데 엄청 동안이다.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오다 보니까 촬영할 때는 '일등아'라고 불렀다. 그런데 정말 친구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일등이란 역할이 황인엽이란 배우를 만나서 귀엽고 매력있고 사랑스럽고 조금은 일등이 만의 아픔을 다른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배우가 연기해서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 만큼 작업을 하면서도 너무 열려 있고, 너무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성격이 좋아서 소통을 함에 있어서 재미있게 잘 촬영을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극본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에 이어 세 번째로 김성윤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정 작가가 맡아 시너지를 선보였다.
최성은은 극중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아이를 연기하며 마술사 리을 역의 지창욱, 나일등 역의 황인엽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나라수마나라'는 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공개 다음 날이던 7일에는 7위를 기록했으나, 이보다 3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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