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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최원준이 키움 히어로즈 김태진을 응원했다.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 전 두산 최원준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라운드로 나왔다. 타격 훈련을 하고 있던 김태진을 발견한 것. 두 사람은 신일고 동문으로 최원준이 1년 선배다.
내야수 김태진은 지난달 24일 KIA에서 키움으로 트레이드 됐다. 2014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김태진은 2020년 시즌 중 KIA로 트레이드된 후 다시 2년 만에 키움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따뜻한 미소와 함께 김태진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손을 꼭 잡은 최원준의 모습이 훈훈했다. 기회의 팀 키움에서 후배가 꼭 성공하길 바라는 선배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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