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번 주말 복귀한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갖고 "류현진이 오는 토요일(현지시각) 탬파에서 선발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7시10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다.
류현진은 오클랜드전을 마친 뒤 오른쪽 전완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2~3차례 선발등판을 거르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재활 과정이 길어졌다.
부상 직후 4~5일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캐치볼과 불펜피칭, 라이브피칭을 마친 뒤 지난 8일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로 내려가 더햄 불스를 상대로 마이너리그 재활 피칭에 나섰다. 4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5실점했지만, 삼진 6개를 잡고 74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2경기에서 7⅓이닝을 던져 11안타, 2볼넷, 5탈삼진, 11실점,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돌아오면 로스 스트리플링은 원래 자리인 롱릴리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 대신 선발로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29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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