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더욱 강력해질 맨체스터 시티를 극도로 경계했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클롭 감독은 걱정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며 클롭의 입장을 대변했다.
클롭은 이미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홀란드가 세계 최정상급 클럽 맨시티에서 뛰면서 더욱 진화하게 될 것을 '불행하다'고 표현했다. 맨시티와 홀란드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경쟁 클럽들에게는 재앙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 취임했다. 맨시티는 지난 4시즌 중 3차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다. 올해도 우승이 눈앞이다. 리그에서는 적수가 없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 유럽을 제패하기 위해 이미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3억파운드(약 4700억원)를 들여 홀란드를 잡았다.
맨시티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에게는 청천벽력이다.
클롭은 "홀란드는 정말 좋은 선수다. 하지만 맨시티는 선수 1명으로 이기는 팀이 아니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
이어서 "내 생각에는 홀란드가 갑자기 깨달을 것이다. 그는 세컨 포스트에서 발만 갖다 대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매우 즐길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는 정말 좋은 영입이다"라며 두려움을 숨기지 않았다.
홀란드는 강력한 피지컬은 물론 수준급 드리블과 헤딩 능력까지 갖췄다. 혼자서도 충분히 골을 만들 수 있는 완성형 스트라이커다. 이런 홀란드가 최강 조직력을 갖춘 맨시티에 녹아든다면 상대팀에게는 악몽 그 자체라는 것을 클롭이 설명한 것이다.
한편 홀란드의 연봉은 약 3400만파운드(약 540억원)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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