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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박해민이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슬로 스타터로 정평이 나있지만 박해민의 4월 타율은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았다.
25경기에 출전해 93타수 17안타, 타율 1할8푼3리에 그쳤고, 테이블 세터로서 출루율도 2할대에 머물렀다.
따뜻한 5월이 되자 박해민의 방망이도 뜨거워 지기 시작했다.
11일까지 5월 타율은 0.343. 최근 3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5월 8일 NC 다이노스전, 5월 10일 한화전에 이어 3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쳤다. 11일 한화전에서는 2번 중견수로 나서 박해민은 결승타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뽑았다
박해민은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중전 안타로 선제 2타점을 쳤다.
4회말에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무사 1,3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박해민의 방망이가 춤을 추자 LG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부진할때는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말처럼 박해민은 12일 한화전을 앞두고 번트훈련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그는 극심한 타격 침체에서 탈출하게 된 계기로 7일 NC전 기습 번트 성공을 꼽았다.
LG 유니폼을 입은 후 첫 결승 타점을 올린 박해민, 12일 한화전에서 어떤 기록을 써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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