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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니키리 부부, 유럽 휴가 시작 "많이 먹고 싶지만, 살 찌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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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 작가 니키리가 휴가 계획을 밝혔다.

니키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유태오와 휴가를 떠났다고 밝혔다. 비행기 안에서 글을 쓴 니키리는 "태오는 너무나 기다렸던 여행이라 신이 났다. 공항부터 배고프다고 김치찌게를 후루룩 하더니 루프탄자라고 독일 커피는 맛이 좀 구수하다며 연신 치즈와 커피를 번갈아 먹더니 지금은 코코 잔다. 일어나면 또 배고프다 하겠지..."라며 유태오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그래, 몇개월에 걸쳐 집중하고 찍은 드라마가 끝났으니 몸도 마음도 얼마나 배가 고플거야... 이번 여행에 많이 많이 먹어 하고 싶지만 살살 먹자. 살살..살이 찌면 안되니"라고 덧붙였다.

니키리는 "베를린, 콜론, 벨기에, 그리고 독일 라인강따라 시골마을을 좀 둘러보는게 이번 휴가 여행 일정이다"라고 밝히며 "스튜어디스에게 독일말 하는 태오에게 새삼스럽게 놀란다. 거참, 독일어 잘하네 그랴!"라고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이야기했다.

한편 니키리는 지난 2006년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유태오는 넷플릭스 '연애대전'에 출연한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