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익수 서울 감독이 앞으로도 황인범을 무리해서 투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최근 황인범을 후반 초반에 투입해 '반 게임'만 뛰게끔 하고 있다.
안 감독은 15일 포항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저희 팀에 꼭 필요하고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축구를 위해서 조금 아껴두고 있다. 6월(A매치)에 더 많은 스토리를 보여줄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라운드 수원FC 선발명단과 한 자리 교체했다. 골키퍼 양한빈을 빼고 신예 백종범을 투입했다. 양한빈은 지난 수원FC전 막바지 교체아웃된 뒤 벤치에서 장갑을 벗어던지는 행동을 했었다. 이것과 관련있는 교체냐는 질문에 안 감독은 "연관성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백종범이 그간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부분들을 증명해보이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포항의 핵심 미드필더 신진호가 종아리 문제로 결장하는 것에 대해 "(신진호가 빠진다고)승점은 안 줄 것 같다"고 조크한 안 감독은 "(신진호의 결장이)승부의 분수령, 결과에 결정적인 상황으로 작용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은 3승5무3패 승점 14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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