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에릭 텐 하흐 체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루크 쇼 재계약 협상이 대표적이다. 쇼는 2023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유로2020을 통해 세계적인 레프트백으로 떠오른 쇼는 올 시즌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쇼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었다. 2026년까지 기간을 늘릴 계획이었다. 주급도 18만파운드로 올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16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쇼와의 재계약 협상을 멈췄다'고 전했다. 맨유 수뇌부는 텐 하흐 감독이 선수와 개별 미팅을 할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 텐 하흐 감독 중심의 스쿼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뜻으로 풀이된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마저 놓친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다음 시즌 감독으로 선임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직 정식 부임 전이지만,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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