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글랜 스파크맨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찰리 반즈와 롯데의 원투펀치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됐던 스파크맨의 출발은 썩 좋지 않다. 6경기 20이닝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65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11일 부산 NC전에선 3이닝 1볼넷 2탈삼진 2실점 도중 양의지의 헬멧에 맞는 사구로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등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상승세인 롯데의 흐름 상 스파크맨의 반등이 이뤄져야 롱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을 두고 "꾸준함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파크맨이 열심히 준비했고, 앞선 투구에서 안 좋은 모습이 더러 나오기도 했으나,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그동안 마운드 위에서 너무 많은 걸 하려 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던지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스파크맨에게 필요한 건 꾸준함이라는 키다. 그걸 찾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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