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다잡은 '빅4' 기회를 허공으로 날렸다.
아스널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승점 66점의 아스널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토트넘에 키를 넘겨줬다. 4위 토트넘의 승점 68점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이제 EPL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노리치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반면 아스널은 마지막 강등싸움을 벌이고 있는 16위 에버턴과 홈에서 격돌한다. 골득실차(토트넘 +24, 아스널 +9)가 워낙 벌어져 있어 토트넘은 비기기만해도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시리그 티켓을 거머쥔다.
아스널의 레전드는 이안 라이트는 뉴캐슬전 후 "아스널의 '빅4' 희망은 사라졌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는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이제 공은 토트넘에게 넘어간 점이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이어 "토트넘이 만약 노리치에 패하거나 비긴다고 해도 '스퍼시' 중의 '스퍼시'가 될 것이다. 토트넘이 그 경기에서 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스퍼시'는 토트넘을 조롱하는 속어로 뒷심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라이트는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을 위해선 몇 골을 넣어야 한다. 만에 하나 토트넘이 노리치전에 잘못돼 4위 싸움을 망친다면 가장 '미친 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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