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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영탁은 식당에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김준수와 동갑인 제이쓴은 "김준수가 나보다 넓은 집에 살아서 형"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두 사람에게 공진단을 선물하며 첫 만남부터 폭풍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의 신랑으로서 힘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와이프 만한 여자가 없다, 나에게만 보여주는 애교가 많다"라며 홍현희를 추켜세우고, 홍현희의 도착 직후 물컵과 음식 등을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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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쓴 부부의 2세 '똥별이'에 관해서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겼다. 아이가 생기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라며,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사실이 최초 공개돼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의 신랑점수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존경할 수 있는 존재, 이번 생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개그우먼이 최고"라는 제이쓴의 강력 추천 이후, 홍현희가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들과의 '단체 소개팅'을 제안하며, 네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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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의 훌라후프 대결에서 이긴 자매는 소원권으로 치킨을 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엄마 몰래 먹는 '치킨 타임'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조카들의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한 박태환은 "삼촌이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카들은 "별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두 조카는 "질투가 나서 결혼을 안 하면 좋겠다, 혼자 살라"라고 말하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삼촌이 우리보다 (본인의) 아기를 더 예뻐하면 샘날 것 같다"고 '결혼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멘붕'에 빠진 박태환을 밤늦게까지 괴롭히는 조카들의 모습과 함께, 장장 12시간에 걸친 육아 체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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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지친 두 사람은 닭백숙집으로 향해 각종 메뉴들을 섭렵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김준수는 "'신랑수업' 멤버들과 맛집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모태범은 "난 (맛집을) 공유하기 싫다"며, "전 여친과 자주 갔던 칼제비집이 있는데, 가고 싶어도 마주칠까 봐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나누던 김준수는 "너를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조언했고, 모태범 또한 폭풍 공감하며 "내 짝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라고 푸념해 짠내를 안겼다. "결혼이 너무 막연하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두 남자의 한탄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