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손보험과 학원 서비스, 치과 등과 관련 소비자 상담비율이 전달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4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실손보험의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53.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과잉 진료 등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실손보험 다음으로는 각종 시설 강습 서비스(32.4%)와 치과(31.6%)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다.
학원의 휴·폐업으로 선결제한 이용권에 대한 환급을 요청한 상담과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경우 등이 있었다.
지난해 4월 대비 상담이 늘어난 품목은 실손보험(270.9%), 사진 촬영(84.9%), 각종 시설 강습 서비스(82.3%) 등의 순이었다. 사진 촬영 관련해서는 예약을 취소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해 중재를 요청한 사례가 많았다.
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980건)이 가장 빈번했다. 헬스장(1183건), 이동전화서비스(1079건)가 뒤를 이었다. 상담사유는 품질·A/S관련 1만433건(24.6%), 계약해제·위약금 1만66건(23.7%), 계약불이행 6431건(15.2%) 등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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