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어느덧 종착역이다.
2021~2022시즌 EPL은 23일 0시(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킥오프되는 38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한 맨유는 기대는 컸지만 결국 악몽의 시즌으로 역사에 남았다.
맨유는 승점 58점으로 6위에 처져있다. 리그 역사상 최저 승점, 최다 실점 등을 이미 예약해 놓았다. 한데 마지막 날까지 어수선하다.
호날두가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최종전에 결장이 예상된다. 영국의 '더선'은 21일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호날두가 부상으로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고질인 고관절 굴골근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37세인 그는 올 시즌 맨유에서 3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렸다. EPL에서 18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작렬시켰다.
맨유에선 그나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 또한 맨유의 추락를 구해내지 못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다음 시즌에도 잔류가 예상된다.
맨유의 신임 사령탑인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호날두에게는 엄지를 세운다. 새 시즌에도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없는 크리스탈팰리스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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