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전설 존 반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맨유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했다.
호날두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팀내 최다인 18골을 뽑았지만 팀의 전체적인 조화를 깨트렸다고 반스는 주장했다.
그는 베팅업체 '윌리엄 힐' 팟캐스트를 통해 "호날두는 맨유에 부조화와 불화를 일으켰다. 공이 전달되지 않을 때, 호날두는 손을 하늘 높이 올린다. 그게 좋은 본보기인가? 호날두는 나머지는 알아서 하고 나는 내 할 일만 하겠다고 한다. 리더의 모습과 거리가 멀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호날두는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팀을 위한 행동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호날두가 좋은 선수란 걸 안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특정선수가 20골을 넣는 걸 선호하는지, 아니면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지 말이다"라고 했다.
반스는 호날두가 다른 팀 동료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아마도 래시포드는 지금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냈을 것이다. 페르난데스와 산초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를 영입한 사람이 누구든, 그 사람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반스는 에릭 텐 하흐 신임감독이 지휘봉을 쥔 맨유가 다음시즌 호날두 없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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