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진심일까.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에당 아자르와 가레스 베일, 두 '먹튀왕'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자르는 열심히 훈련 중이고, 경기에 뛸 수도 있다. 베일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충만하다. 그게 1분이 될수도 10분이 될지 모르지만, 모두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모두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고 했다.
아자르와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골칫거리다. 아자르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나마도 2월 중순부터는 단 한경기에 나섰다. 베일도 비슷하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에 나섰다. 지난 4월 이후에는 헤타페전에서 16분을 소화한게 다다.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한 베일에 대한 찬사를 보냈는데 "베일은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 받는 사람이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결승에 뛸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베일은 클럽의 역사를 써왔으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안겨줄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마르셀로가 약간 문제가 있지만, 그는 잘 회복하고 있다"며 "피지컬적으로, 정신적으로 좋은 상황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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