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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 8개 구장에서 진행된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 눈길은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과 전북에 쏠렸다. 두 팀은 나란히 K리그1 1, 2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과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으로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며, 이번 라운드 FA컵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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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울산은 진주종합운동장에서 경남에 2대0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상대 경남 역시 리그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을 내세웠다. 울산의 외국인 듀오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39분 아마노 준이 선제골을 넣고, 후반 4분 마크 코스타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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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서울과 제주의 경기는 서울의 3대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한 반면, 제주는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꾸렸다. 예상대로 제주가 앞서 나갔다. 전반 22분 주민규가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멋지게 무너뜨린 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서울이 기성용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2분 매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8분 강성진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고, 김동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팔로세비치가 밀어넣었다. 2분 뒤 강성진의 로빙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멋진 트래핑 후 왼발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31분 김진야가 왼쪽을 무너뜨리며 땅볼로 깔아주자 팔로세비치가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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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전북 1-0 울산시민축구단
수원 2-0 강원
포항 2-1 성남
울산 2-0 경남
부천 2-0 광주
서울 3-1 제주
대전한국철도-대구
전남-부산교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