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 역할을 할까.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스가 1군에 복귀했다. 25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6번-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LG는 이날 최근 타격이 부진했던 문보경 이천웅을 2군으로 내리고, 루이즈와 이형종을 올렸다.
다른 팀 외국인 타자는 타선에 힘이되고 있는데, 루이즈는 거듭된 부진으로 2군을 경험했다. 개막 후 한달만인 지난 1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로는 첫 2군행이었다. 루이스는 개막전부터 24경기에서 타율 1할7푼1리(76타수 13안타)-1홈런-3타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주 부터 페이스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지난 주말 가벼운 부상이 있어 1경기를 쉬었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제 45경기를 소화해, 99경기가 남았다. 류 감독은 팀 정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루이즈는 퓨처스리그 11경기에 출전해 홈런없이 타율 2할1푼1리(38타수 8안타)-7타점을 올렸다.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부진이 계속된다면, LG는 교체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
LG는 25일 히어로즈전에 1번 홍창기(지명타자) 2번 박해민(중견수) 3번 김현수(좌익수) 4번 채은성(1루수) 5번 오지환(유격수) 6번 루이즈(3루수) 7번 유강남(포수) 8번 이재원(우익수) 9번 송찬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나선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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