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잉글랜드 레전드 마이클 오웬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동시에 입었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다. 잉글랜드 대표선수 중 월드컵 참가 최연소 출전선수였던 그는 루마니아전에서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16강전에서 탈락했지만, 강렬했던 임팩트로 '원더보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2000~2001시즌 리버풀 3관왕의 핵심인 오웬은 그 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리버풀의 손을 들어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 '마이클 오웬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대0으로 완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역습은 리버풀 높은 라인에 대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오웬은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 올라오는 동안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 단, 리버풀이 전체적으로 포지션별 경쟁력에서 앞선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를 통제할 수 있다면 리버풀이 낙승할 것'이라며 '단, 알렉산더-아놀드가 오버래핑을 할 때 공간을 비니시우스가 역습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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