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웨덴의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 기로에 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그의 시대가 끝나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무릎 수술 후 8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현재 AC 밀란과의 계약이 6월 말에 끝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고, 내년에 그는 41세가 된다'고 했다.
그의 기량은 식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명문 AC 밀란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팀의 정신적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했던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들어오자 마자 급격히 반등하기도 했다.
결국 올 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웨덴 레전드인 그는 국내 팬에게는 태권도로 친숙하다. 17세 때 유단자가 됐고, 한 때 축구와 태권도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기도 했다.
1m95의 큰 키에 뛰어난 테크닉과 유연함,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오랫동안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도 부상은 어쩔 수 없었다.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 여기에 8개월이 넘는 재활기간이 걸리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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