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우완 사이드암 이채호가 내주 쯤 1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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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코치진과 함께 이채호의 불펜 투구를 지켜보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이 감독은 이채호의 투구를 지켜보다 직접 스트레이드, 디셉션 시범을 보이는 등 열정적으로 이채호의 투구를 점검했다.
이채호는 지난 22일 SSG에서 트레이드된 선수. 이 감독은 이채호가 팀에 합류한 뒤부터 불펜 투구를 직접 지도한 바 있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 통산 150승을 돌파했고,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린 '전설의 잠수함'. 비슷한 유형이자 미완의 대기인 이채호를 향한 기대와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최근 불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팀 사정을 따져봐도 이채호가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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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상체 힘을 빼고 하체를 쓰는 법을 알려줬다. 마지막 힘 쓰는 포인트를 잘 잡으면 될 것 같다"며 "내일 마지막 점검을 해보고, 내주 초 (1군에) 올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위가 좋은 만큼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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