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반박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각) '일카이 귄도안이 올해의 게임체인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게임체인저는 극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골이나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귄도안은 폴 포그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맨유),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 스티브 베르흐바인(토트넘)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사실 수상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다른 후보들도 인생 경기를 찍었지만, 귄도안의 임팩트를 따라갈 수가 없다. 귄도안은 애스턴빌라와의 최종전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0-2로 지던 중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36분에는 결승골까지 넣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버풀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점 1 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만약 비기거나 졌을 경우, 우승할 수 없었던만큼, 귄도안의 활약은 시즌 전체의 향방을 바꾼, 게임체인저 그 자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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