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없는 토트넘 생각할 수 있나. 해리 케인만큼 중요한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끝난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남긴 감동은 현지에서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토트넘 전문 매체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각) 손흥민을 향한 각 매체의 찬사를 언급하면서 전 리즈 공격수 출신 노엘 웰란의 코멘트를 인용했다. 손흥민의 가치를 '영혼의 파트너'이자 '잉글랜드 캡틴'인 해리 케인에 빗대며 새삼 극찬한 부분에 주목했다.
축구 전문가,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웰란은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골든 부트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는 매우 지속적이고 일관된 활약을 펼쳐왔다. 단지 이번 시즌만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간 경이로운 커리어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올시즌 35경기에서 순도 100%의 23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2015~2016시즌(4골)을 제외하곤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 2019~2020시즌 11골, 2020~2021시즌 17골 등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왔다.
웰란은 "그는 토트넘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다. 특히 해리 케인이 골을 터뜨리지 못할 때 손흥민은 그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토트넘 팬이라면 손흥민이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있는가.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만큼 중요한 선수"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의 태도와 활동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전방에서 그는 100%,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피니셔(finisher)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그냥 올어라운드 스트라이커"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스퍼스웹은 "한 가지는 확실하다. 쏘니는 세상의 모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손흥민은 4년 재계약으로 클럽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줬다. 해리 케인의 미래가 안갯속일 때, 누누 산투 감독 시절 어려움을 겪을 때도 손흥민은 재계약으로 클럽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위대한 선수를 목도하고 있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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