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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독수리 군단 토종 에이스 김민우의 불펜피칭을 지켜보던 팬들이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화 김민우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를 기록했다. 최구구속 147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을 구사하며 KT 타선을 상대했다.
김민우는 4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회초 김인환의 2점포로 3-3 동점을 만들어낸 한화는 4회말 수비에서 4-3 리드를 허용했다.
한화는 6회초 2사 2루 터진 박정현의 2루타로 또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김민우는 6회 1사까지 잡아냈지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신정락에 마운드를 넘겨줬다. 불펜진이 가동된 한화는 신정락 강재민 윤호솔 주현상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9회초 대타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와 함께 대거 8점을 뽑아내며 12-4의 승리를 거뒀고 KT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올시즌 첫 스윕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 6경기에서 5승(1패)을 거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르기 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힘찬 투구를 선보이는 김민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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