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친 쌈디에게 받은 선물을 처분했다.
레이디제인의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서는 '플리마켓에 어떤 제품을 내놓을까? 명품 리스트 10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레이디제인은 "저희가 벼르고 별렀던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우리 옹졸이들(구독자 애칭)을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 어떤 물건들을 내놓을지 그 리스트들을 공개하겠다"며 명품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명품 블로퍼, 스카프, 클러치 등을 꺼낸 레이디제인은 "이 아이템을 내놔야 되나 아직까지 고민 중이긴 하다"며 핫핑크색 가방을 꺼냈다. 레이디제인의 지인인 스타일리스트 연실장은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다 예상하시던 그 분이 선물해준 가방"이라고 레이디제인의 옛 남친 쌈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레이디제인과 쌈디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던 사이.
연실장은 "거의 10년 전쯤 이 가방이 대유행했다. 그때 좋은 선물을 주시겠다고 그분이 이걸 사셨다. 주변 하이에나들이 탐냈다. 받았는데 잘 메지도 않으면서 사연이 있어서 팔지도 못하는 전설이 있는 가방"이라고 레이디제인을 대신해 설명했다.
레이디제인도 "그렇다고 언제까지 안고 끼고 살 거냐. 내놓기는 내놔야 한다"며 "이거 얼마에 내놔야 되나"라고 고민했다. 이에 연실장은 "이건 경매다. 굿즈 사실 분"이라고 장난쳤고, 자막에는 'AOMG 비공식 굿즈'라고 표기돼 웃음을 더했다. 레이디제인은 "아무나 가져가시라. 10만 원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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