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후반 대타 대기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전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 타자)-이창진(좌익수)-박동원(포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29일 광주 SSG 랜더스전 첫 타석을 마치고 교체됐던 류지혁은 벤치 대기한다. 빈 자리는 김도영이 채운다.
김 감독은 류지혁의 상태를 두고 "큰 부상은 없다. 컨디션 조절 차원이다. 후반 대타 대기한다"고 밝혔다. 김도영에 대해선 "타격에서의 자신감이 다소 떨어졌을 뿐, 수비나 주루에선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승패마진 -4에서 5월을 출발한 KIA는 연승 신바람을 타면서 5월 한 달간 승률 1위(0.680·17승8패)를 찍으면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안정된 선발진이 버틴 가운데 타선이 폭발하면서 시너지를 제대로 봤다. 앞선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에 그치며 주춤한 상태. 두산전에선 반등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5월 한 달간 타자들이 너무 잘 해줬다. 각자 루틴대로 잘 준비하고 체력도 잘 관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금의 활약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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