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희가 넘어져보고 나서야 주변인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새삼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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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아파서 넘어져 보니까 말이에요. 달리기만 할 때는 몰랐던 진짜 주변에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는 사람들이 보여요. 아, 멀리서도 전해주시는 그 마음들에 저 다시 일어나고 말고요. 모두 사랑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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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희는 "얼굴에 마비가 왔다. 눈이 감기지 않고 입이 돌아갔다. 일어나려고 해도 너무 어지러워 혼자 몸을 가눌 수 조차 없었다. 대상포진이 귀 안쪽 신경으로 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사물이 똑바로 보이지 않는 증상, 청력 미각 손실 등 후유증이 생겼다. 아직 뇌로, 눈으로 가지 않아 선생님은 천만 다행이라고 하셨다. 위험한 상황이라 빠른 집중치료를 위해 입원을 결정하고, 이제는 지옥탈출해 연옥 정도는 와있다"고 덧붙여 심각한 상황임을 밝혔다.
한편,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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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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