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특급 조커로 활약했던 루카스 모우라가 이제 주전으로 뛸 클럽으로 떠날 모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각) '토트넘 에이스 모우라가 모국의 클럽으로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모우라는 2010년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했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는 2018년 왔다.
모우라는 "나는 기대가 없는 곳에서 희망을 갖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사실상 토트넘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였다.
모우라는 브라질 슈퍼스타 계보를 이을 특급 유망주로 평가됐다. 하지만 토트넘에 와서는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센, 라멜라, 델리 알리 등의 백업으로 활용됐다.
그나마 2021~2022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빠진 동안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주전 기회를 받았다. 케인이 경기력을 회복하고 동시에 산투 감독이 약 6개월 만에 경질되면서 모우라의 입지도 줄었다.
지난해 11월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모우라를 후보로 썼다. 특히 1월에 영입한 데얀 클루셉스키가 주전을 확고히 다지면서 모우라가 설 곳은 더 좁아졌다.
모우라는 "나는 아직 미래가 밝다. 유럽의 큰 클럽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파울루로 돌아갈 가능성도 매우 높다. 계약 종료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오퍼가 없다면 상파울루는 매우 강력한 선택지다. 나의 고국으로, 나의 친정팀으로 갈 수 있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상파울루가 모우라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모우라는 "이적료도 있고 연봉도 있다. 상파울루에게 어려운 문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모우라는 한국의 토트넘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21~2022시즌 최종전 노리치시티전에서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만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와 경기에서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해 영웅으로 등극한 바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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