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가 맨유 팬들을 향한 작별인사를 직접 전했다.
맨유는 1일 밤(한국시각) 포그바와의 결별을 공식발표했다. 포그바는 계약이 만료되는 6월 말 맨유를 떠난다.
6년전 유벤투스에서 1억유로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받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포그바가 쓸쓸한 작별을 하게 됐다. 포그바와 맨유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에릭 텐하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포그바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고, 835단어로 결별을 공식화했다. "개인적으로 수없이 뛰어난 순간들과 수많은 아름다운 골과 도움을 기록했고, 눈부신 기술을 보여줬다"면서 "16세에 맨유 유스에 합류해 200경기 넘는 경기를 뛰었고 유스컵 우승 후 2개의 우승컵(리그컵, 유로파리그)을 들어올렸다. 클럽의 모든 이들이 폴의 성공적인 미래를 축원하고 맨유를 위한 그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의 다음 발걸음, 주목할 만한 여정에도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맨유 통산 233경기 39골 51도움을 기록했다. 포그바는 구단 오피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라는 클럽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을 특권으로 생각한다. 수많은 아름다운 순간과 기억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조건없는 팬들의 응원이었다.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지막 마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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