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무결점 득점왕인 손흥민(토트넘) 부재에 현지 팬들과 언론 모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1일 오후(현지시각)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했다.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케빈 더 브라이너와 리버풀의 주축인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포함됐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해리 케인(토트넘)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손흥민이 없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었다. 살라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페널티킥은 단 하나도 없었다. 공동 득점왕인 살라는 페널티킥이 5골이나 됐다. 골의 순도 면에서는 살라보다 손흥민이 더욱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선수 후보에 그의 이름은 아예 없었다.
팬들은 난리가 났다.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한 PFA의 SNS에는 "손흥민은 어디 있느냐?"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특히 '페널티킥골 없이 23골의 득점왕이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일부 팬들은 '인종차별'이라고도 주장했다.
영국 매체들도 의문을 표시했다. BBC의 경우 SNS에 '23골, 득점왕, PFA 선수상에 이름 없음'이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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