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5일 레전드 '정용환 DAY'를 개최한다.
고 정용환은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수비수다. 부산의 전신인 대우로얄즈의 창단 멤버로 K리그 168경기 출전, 정규리그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부산 레전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안컵 준우승, 다이너스 컵 우승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했다.
정용환의 팬클럽으로 결성된 정용환 후원회는 2015년 유명을 달리한 이후 '정용환 꿈나무 장학회'라는 명칭으로 정용환의 업적과 상징적인 의미를 기리고, 꿈나무들의 인재육성 및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 송춘열 회장은 "부산의 레전드인 정용환 감독님의 7주기를 맞이해 부산아이파크에서 정용환DAY라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감독님은 돌아가셨지만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팬클럽 최초로 축구 꿈나무 장학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동안 감독님이 살아생전에 못 다한 유소년 축구 발전의 꿈을 함께 이루고자 한다. 무한한 의미가 있는 정용환DAY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5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부산의 25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진섭 감독이 처음으로 부산의 팬들을 만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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