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에는 적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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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m22를 뛴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었다.
1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첫 시도에서 2m19를 가뿐히 넘었다. 이어 2m25를 신청한 그는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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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0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1, 2차에서 모두 실패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 마침내 바를 깔끔하게 넘었다. 그는 특유의 공중제비를 돌며 포효했다.
우상혁은 마지막으로 2022년 세계육상 남자 높이뛰기 실외 1위 기록인 2m33보다 1㎝ 높은 2m34에 도전했지만 1, 2, 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뛴 2m30도 실외 세계 공동 3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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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올해 실내·실외 세계 1∼3위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우상혁은 2월 체코에서 열린 실내 대회에서 2m36의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실외대회인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선 2m33으로 정상에 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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