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G 트윈스가 1위팀 SSG 랜더스를 연파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전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선발 김윤식은 2승, 마무리 고우석은 14세이브째를 올렸다.
1회 채은성 송찬의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2회 SSG 하재훈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3회 이재원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6회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3타점 3루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제 선발로서 벤치에 믿음을 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공격에선 김현수의 3타점 3루타가 오늘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류 감독의 초점은 '맏형' 김진성에게 맞춰져있었다. 이날 김진성은 6-1로 앞선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투입돼 이날 홈런을 기록한 하재훈을 상대해야했다. 하지만 깔끔하게 삼진으로 잡아냈고, 8회에도 한유섬 크론 최주환을 3자 범퇴로 돌려세우며 LG의 승기를 굳혔다.
류 감독은 "늘 궂은 일을 맡아주는 김진성이 7회 주자 있는 상황에서 나와 삼진으로 깔끔하게 막아줬다. 오늘도 팀의 큰형으로서 모범을 보여줬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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