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와 칠레의 평가전은 아르헨티나 출신 에두아르두 베리조 칠레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다.
1969년생 베리조 감독은 1990년 후반 아르헨티나 국대 수비수 출신으로 2007년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끌던 칠레국가대표팀에서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2017년 세비야,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 등 클럽팀 감독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파라과이 대표팀 감독으로 일하다 10월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0대4로 완패한 후 경질됐다.
AS칠레는 이날 한국전을 수시간 앞두고 예상 라인업을 내놨다. '베리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불과 일주일만에 아시아투어의 첫 경기로 한국전을 치르고 일본 기린컵에서 2경기를 치른다'로 설명한 후 '센터백' 가리 메델이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예상했다.
칠레는 4-3-3 포메이션을 주로 해왔으나 최근 훈련세션에서 중앙쪽에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로 지적돼온 미드필더 지역에서 에스테반 파베스와 파블로 갈다메스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수 벤 브레레톤 디아스는 주중 훈련에서 중앙과 왼쪽을 오갔다. 디아스가 중앙에 설 경우 잔 메네세스가 왼쪽 윙어로 설 가능성이 있다. 디아스가 왼쪽 윙어로 설 경우 디에구 발렌치가 센터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AS칠레가 내놓은 예상 라인업(4-4-2)은 아래와 같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칠레 예상 라인업(4-4-2)
GK=세바스티안 페레스
DF=유제니오 메나-가리 메델(주장)-파울루 디아스-오사카 오파조
MF=토마스 알라르콘-파베스(갈다메스)-요아킨 몬테시노스-누네스
FW=메네세스-브레레톤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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