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CEO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여왕 생일 기념식에서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고 영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기사 작위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프랑스에서 자란 어린 시절 미래에 대한 많은 꿈과 희망을 품었지만,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호주 시민으로서 영국의 기사 작위를 받게 된 것은 크나큰 영광이고, 의약품 개발에 전념하는 전 세계 수많은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 또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사 작위 수여를 통해 그들의 공로 또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