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미자가 시어머니 사랑에 감동했다.
미자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 사랑해요♥ 잘 먹고있습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등심, 가자미, 콩잎김치가 담겨 있다. 이는 미자의 시어머니가 부산에서 보내주신 것. 등심을 봉지 하나하나에 담고, 직접 만든 콩잎 김치까지 시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느껴졌다. 이에 미자 김태현 부부의 이날 저녁 메뉴는 등심이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등심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미자는 "멀리서 올라온 귀한선물. 무거운 거 들고 택배 부치러 2번이나 가심"이라면서 "어머니 사랑해요. 잘 먹고있습니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6살 연상의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아버지인 배우 장광, 남편 김태현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딸도둑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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