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가야한다."
LA 에인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3안타에 그치면서 투수진의 호투를 무색하게 했다.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시즌 4패(4승) 째를 당했다. 타선은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에게 9이닝 내내 묶였다.
경기를 내준 에인절스는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인절스의 12연패는 1988년 이후 34년 만.
아메리칸리그 MVP 3회를 차지한 마이크 트라웃은 역대급 침묵을 깼다. 1회 1사 후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트라웃도 좌전 안타를 치면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트라웃은 26타수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다.
첫 타석 안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볼넷 하나만 골라냈을 뿐 추가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답답했던 타격 침묵을 끝낸 트라웃은 팀 연패에 웃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라웃은 경기 후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트라웃은 "바꿔가는 수밖에 없다. 힘들지만 우리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으니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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