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고레에다 감독, 예전부터 완성형 감독…칸에 가지못해 너무 아쉬워"
배우 배두나가 8일 영화 '브로커'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두나는 "'공기인형'을 촬영하면서 일본에서 정말 값진 경험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고 애정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촬영했던 영화다"라며 "그래서 감독님이 한국에서 한국 스태프 배우들과 찍을 때는 내가 그만큼의 몫을 해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촬영할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 영화를 하겠다고 했을때 그런 것도 컸다"고 전했다.
그는 "고레에다 감독님은 '공기인형' 때도 완성형 감독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지만 10여년 만에 다시 촬영하는데도 똑같았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스태프를 존중하고 배우들의 연기 디렉팅 하는 모습도 똑같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극중 전사가 나오지는 않지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를 어느 정도 알게되는 신들이 있다"며 "갈등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시행착오나 생각의 전환. 반성이라던가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는 미국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어 '브로커' 한국 프로모션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배두나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칸에 가려고 스케줄 조정을 해보려고 많이 애를 썼는데 안되더라. 배우에게는 촬영이 최우선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며 "이번에는 많이 아쉬웠던게 '브로커'와 '다음소희'가 같이 가서 나에게는 특별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배두나는 "예전에도 칸에 심사위원으로 초청을 받았는데 그때도 '센스8'을 찍고 있어서 못갔다. 부산영화제에서 칸영화제 집행위원장분을 만나 '다음 번에는 반드시 갈게요'라고 했는데 이번에 또 못가게 되서 아쉬웠다. 왜 항상 미국영화를 찍고 있을까 아쉬운 마음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봉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달 27일(한국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도 '브로커'는 상영 직후 12분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바 있고 해외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을 얻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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