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뱅 멤버 탑과 지드래곤이 한날 동시에 남긴 SNS 게시물을 남겼다.
탑과 지드래곤은 8일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탑은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와 찍은 사진을, 지드래곤은 5년 전 발매한 솔로 앨범 '권지용'을 추억하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탑은 별다른 글귀 없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탑과 마에자와 유사쿠는 뉴욕 미술계를 휩쓴 장미셸 바스키아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에자와 유사쿠는 순자산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5106억 원)를 보유 중인 자산가로 알려졌다. 이들이 어떤 배경으로 만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상황이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솔로 EP '권지용' 사진과 함께 "5 years have passed since then(그로부터 5년이 지났다)"는 글귀를 적었다. 사진에는 해당 앨범의 재킷 사진과 트랙 리스트 등이 담겼다.
이날 또 다른 게시물에도 솔로앨범 '권지용' 영상을 공유하면서 "5thAnniversary #Kwonjiyong #Untitled2014 #Actlllmotteworldtour2017 #Momentofthetruthend #20170608 #20220608"이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이는 2017년 6월 8일 발매한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곡 '무제'와 당시 진행한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탑과 지드래곤이 이날 나란히 올린 게시물에는 솔로 활동이 에둘러 표현돼, 눈길을 끈다. 탑은 일본 사업가와 포착된 만큼, 솔로로 새 출발이 암시됐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회상해 시선을 모은다.
빅뱅은 지난 5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 국내 음원 시장을 휩쓸었다. 이 곡은 빅뱅이 약 4년 만에 발표한 곡이다. 더불어 탑이 빅뱅으로 참여한 마지막 곡으로 관측된다. 탑이 '봄여름가을겨울'을 끝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하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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