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삭 초청작이자 남우주연상(송강호)을 수상한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8일 14만6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올해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이어 모두의 마음을 파고드는 깊은 메시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펼치는 따뜻한 앙상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브로커'가 개봉 첫날인 8일 14만6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는 할리우드 경쟁작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비롯해 국내의 뜨거운 화제작인 '범죄도시2' 또한 제친 것으로, 6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브로커'의 남다른 흥행 위력을 증명했다.
개봉과 함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브로커'는 영화를 향한 실 관람객들의 추천과 호평 열기로 흥행에 한층 탄력을 더하고 있다.
관객들은 따뜻한 메시지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브로커'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브로커'는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에 힘입어 6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