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레스 베일이 헤타페에 '셀프' 이적 제안을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각)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새 팀을 찾고 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에 정착할 새 구단을 찾고 있다. 헤타페에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지 아홉 시즌만이다.
영욕의 세월이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58경기에서 106골-6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유리몸'이란 불명예 수식어를 얻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도 각종 구설에 시달렸다.
데일리스타는 '베일은 웨일스를 1958년 스웨덴월드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그는 11월 열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체력 유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베일은 마드리드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온 가족이 마드리드에 정착했다. 헤타페는 베일의 집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와 앙헬 토레스 헤타페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토레스 회장은 "선수 대리인과 얘기를 나눴다. 제의를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일은 헤타페를 상대로 9경기에서 5골-3도움을 기록했다. 8승1무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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