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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 도플갱어 스타일리스트의 편집숍을 찾아 떠나는 장면'으로 앞으로 펼쳐질 '현골탈태'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10.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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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패션 점검을 앞두고 전현무는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무무옷장'은 편집숍 같은 라인업을 자랑하며 "아이템을 고르는 눈이 있다"는 극찬을 불렀지만, 각종 브랜드에서 쓸어 모은 힙한 패션템들이 전현무가 입으면 등산복, 작업복으로 어김없이 변질(?)되며 잇따른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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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는 진단 결과 '여름 뮤트톤'로 밝혀지며 달라진 안색을 몸소 보여줬다. 그러나 전현무는 퍼스널 컬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천을 갖다 대도 수염만 짙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문가는 수전증을 일으키며 직원과 긴급회의를 시작했고, 고난 끝에 전현무는 "섹시함은 없다고 봐야한다"는 '봄 라이트톤'으로 밝혀졌다. 이어 코드 쿤스트가 "길라잡이가 된 것 같다"며 전현무를 이끌고 '전현무 도플갱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준비한 '코쿤 컬렉션'을 예고하며 끝나 기대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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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물놀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지만 잠옷바람의 키를 보며 불꽃같은 잔소리를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그는 키가 옷을 입을 동안 빨래와 청소를 대신 해주며 순탄치 않은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차 안에서도 1분에 한 번씩 미모를 점검하는 키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열불을 내는 민호의 극과 극 케미는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특히 키가 중학생 시절 수상스키 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선수 출신다운 수준급 실력을 보여줬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전율과 해방감을 선사했다. 오랜 시간 알아온 민호와 손동운 역시 거듭 감탄했다. 민호는 '찍먹' 입수의 굴욕을 딛고 열정으로 수상스키를 정복한 반면, 손동운은 "김기범 비웃는 꼴 보기 싫다"며 안간힘을 썼지만, 갓 태어난 망아지 스텝을 밟다 강물에 풍덩 빠지기를 반복했다. 이를 본 키는 "올해 최고의 웃음 버튼이야"라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물놀이 2차전으로 놀이기구 '팡팡이'를 타며 폭소를 안겼다. 한강을 가르는 전속력 '분노의 질주'에 손동운은 울기 직전, 키는 당황한 나머지 육두문자까지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괴성과 함께 홀로 낙오되어 강물에 입수했고, 이를 본 민호는 찐한 행복감을 드러내며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놀이를 끝낸 후 맥주에 라면, 피자로 칼로리를 충전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키는 팬티는 안 챙겨왔지만 영양제 먹을 시간 알람은 켜둔 '손진무구' 손동운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손동운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발끈했고, 평소 키와 민호의 모습과 닮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민호는 "키는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그렇게 해"라고 감싸주기도. 티격태격하면서도 손동운의 생일까지 야무지게 챙기며 도심 속 물놀이는 끝이 났다. 키는 "옛날처럼 시답잖은 일로 웃고 떠들며 좋아하던 걸 떠오르게 해준 하루"며 소중한 사람들과 보낸 시간을 회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장우의 생일맞이 100인분 밥차 도전과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심폐소생 스타일링 2탄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