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 진출국 남은 2자리 중 1자리가 채워진다. 13일 오후(현지시각) 호주 아니면 페루 중 한 팀이다.
양 팀은 13일 카타르 알 라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 승부다.
호주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에 밀렸다. A조 3위인 아랍에미리트(UAE)와 PO를 치렀다. 2대1로 승리하며 대륙간 PO로 진출했다.
호주는 월드컵 PO 전문가다. 역대 9차례 월드컵 예선 PO를 치렀다. 3승 6패를 기록했다. 1974년 서독 월드컵 예선에서는 한국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가장 최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PO였다. 온두라스에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로서는 설욕전이기도 하다. 지난 러시아 대회 C조 조별리그에서 페루를 만나 0대2로 졌다. 호주는 1무 2패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페루는 10개국이 참가한 남미 예선 5위로 카타르에 날아왔다. 이탈리아 2부리그 베네벤토에서 뒤고 있는 지안루카 라파둘라가 요주의 공격수다. 최근 열린 파라과이, 뉴질랜드 전에서 골을 넣었다.
이 경기 승리팀은 월드컵 D조에 속하게 된다. D조에는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가 이미 배정됐다. 어떤 팀이 올라가든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킬리앙 음바페, 카림 벤제마, 라파엘 바란, 은골로 캉테 등이 건재하다. 덴마크 역시 유럽의 강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버티고 있다. 튀니지 역시 아프리카의 복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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