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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야" 바르셀로나 황당 이적료 요구, 프렝키 데 용 원하는 맨유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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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1억유로(1344억원)이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가졌다.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데 용의 영입을 원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요구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프렝키 데 용을 원한다.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팀내 최고 수준이다. 다비드 데 헤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서는 액수다.

단, 데 용은 맨유행을 꺼린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재정 위기 상태인 바르셀로나는 데 용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다. 단, 1억 유로에 맨유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