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잦아들었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다.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잦아들면서 경기 개최 희망이 생기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30분여를 앞둔 오후 5시께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홈팀 한화 측은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깔아놓은 상태. 하지만 결국 KBO 경기 운영 위원이 오후 5시13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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