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을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버버리는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든부트(득점왕)를 공동 수상한 손흥민 선수를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버버리는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손흥민의 스토리가 버버리 하우스의 신념인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에 부합한다"며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버버리와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축구스타 영입 경쟁이 뜨겁다. 품격 있으면서도 친근한 이미지, 역동적인 매력에 지구촌을 아우르는 인기를 갖춘 축구스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이 대세다. 지난 5월 명품 브랜드 구찌가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시, 디올이 킬리안 음바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택한 데 이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정통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손흥민을 선택했다. 버버리는 글로벌 앰버서더 발표와 함께 버버리의 2022년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룩을 착용한 손흥민의 스틸컷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패션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온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로서, 풍부한 영국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파트너가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오랜 역사에 걸쳐 상상력과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버버리 브랜드의 가치는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며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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