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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지자체에서는]공주시 수국정원 꽃축제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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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유구색동 수국정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제1회 공주 유구색동 수국정원 꽃축제(수국정원 꽃축제)'를 진행한다.

공주시에 따르면 수국정원 꽃축제는 지역 여름 대표축제로 개최되며 체험존, 경관존, 즐거움존,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운영된다. 수국 부케·화관·엽서 만들기와 수국 페이퍼 아트 등 관람객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부터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국과 어우러진 색동천의 매듭을 풀며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직물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수국천 매듭 풀기'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인기가수 정인과 V.O.S 박지헌의 감미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 등 한 여름밤의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수국정원에서 예쁘게 찍은 인증샷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밀양시가 현지 숙박 여행객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입장권·이용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최근 산불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다.

할인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밀양시 숙박업소를 이용한 관광객은 숙박 당일이나 다음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주간 입장권, 천체투영관 이용료기 면제된다. 야간프로그램 이용료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영수증 등 숙박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 청주시가 6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1444년 청주에 행차해 121일간 머문 역사기록에 기초해 청주시가 지은 곳으로 2020년 6월 개장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궁중음식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조선시대 왕실을 대표하는 한방보양식인 '구선왕도고' 미음을 맛볼 수 있다. 구선왕도고 미음은 아홉가지 약재로 만든 떡을 말려 두었다가 다시 물을 넣고 쑨 것이다. 밑반찬으로는 궁중 물김치인 장김치와 젓갈, 장조림, 나물 장아찌 등이 제공된다.

청주시는 "궁중음식 체험프로그램은 전통음식 전문가로부터 궁중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음식 재료 및 효능, 조선시대 궁중식사 예절 등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